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장수하늘소가 유충에서 탈피한 후 나무 구멍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대암 영월곤충박물관장 책 #15년간의 장수하늘소 복원기 #국내 최초 인공증식 성공 #“후손도 이 작은 거물 알아야” ‘동북아 최대의 갑충’,‘살아있는 화석’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218호인 장수하늘소(아래 사진)를 대변하는 수식어다. 딱정벌레과에 속하는 장수하늘소는 전세계 2만종이 넘는 하늘소 중에서 3∼4번째로 큰 종으로 성충은 65∼110㎜에 해당한다. 북한,러시아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1930년대 국내에서 볼 수 있었지만 한국전쟁과 난벌로 국..
오대산 야생적응 실험장에 넣어진 1년생... 수컷 유충 우화 최초로 성충 복원 청신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최근 오대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장수하늘소 유충의 야외적응 실험을 진행한 결과, 성충 수컷 1마리가 5년 만에 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과 영월곤충박물관은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인 22일 국립공원 내 멸종위기종 곤충류 보존과 증식·복원 연구를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멸종위기종 곤충류 보존을 위해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서식지 내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영월곤충박물관은 직접 인공증식한 멸종위기종 1급인 장수하늘소 암..